『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리나』를 번역한 러시아 문학 전문가였다.
인문학과 휴머니즘의 단절과 붕괴가 그렇게 중대한 역사적 변화를 초래할 줄 몰랐다.그의 글에는 역사를 지배하는 어떤 섭리가 간직되어 있다는 생각이다.
수도원에서 순수한 신앙적 양심을 믿고 자라는 셋째 아들.니체와 키에르케고르가 끼친 영향 도스토엡스키가 남긴 파장도 엄청났다.『전쟁과 평화』 속에는 톨스토이의 사상이 형상 모르게 잠재해 있다.
키에르케고르의 영향력은 대단했다.다 읽고 난 후에는 재미에 끌려 『안나 카레리나』도 읽었다.
유신론적 실존철학의 선구적 역할을 담당했다.
『전쟁과 평화』가 나에게 남겨 준 정신적 유산은 계란 속에 잠재해 있는 문학예술이라고 할까.사드 사태 이후 잠잠했던 한·중 관계가 다시 격랑에 빠져들 분위기다.
한ㆍ미간 반도체 협력을 두고 미국 명령을 따르면 한국 기업에 피해가 갈 것이란 중국의 반응도 과도한 측면이 있다.한·미 회담 이후 중국이 어떤 대응에 나설지는 분명치 않다.
심지어 윤 대통령은 중국 문화에서 정의하는 소인배로 도덕성이 부족하고 전략적 몽유병 환자처럼 행동한다며 중국은 그와 같은 정치인들을 질책하고 결코 면죄부를 줘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과격한 언사다.